치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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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핵이라 함은

항문 점막에 있는 정맥 혈관이 부풀어져 꽈리 모양을 형성하는 일종의 정맥류로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암치질(내치핵), 숫치질(외치핵)으로 나누어질 수 있으나 대개는 혼합되어서 나타납니다.

 

원인은 유전적으로 약한 정맥, 임신, 변비, 과음, 과로 등이 주원인이 되며 간경화, 간문맥 혈전 등 다른 질환에 동반되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치핵의 경우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출혈 및 종류 탈출입니다.

 

대개 배변시 피가 나와 놀라서 병원을 찾게 되며 배변시 항문이 빠져 나왔다가 들어가는 등 종류 탈출이 종류에 띠라 다릅니다. 진행 정도에 따라 4등급으로 나눕니다.

 

 

외치핵은 대개 혈전성 외치핵과 췌피를 말하며 주증상은 통증 및 항문 종괴가 나타납니다. 치핵의 치료 방법에는 제1도, 제2도 정도에서는 보존 요법으로 완화제, 좌욕, 국소마취 연고 등을 사용하며 안정가료를 하면 좋아질 수 있으나 본인 condition에 따라 자주 재발할 수 있습니다. 좌욕은 데지 않을 정도의 뜨거운 물에 항문을 담그고 10~15분 가량 있어야 합니다. 제3도, 제4도 에서는 고무밴드 결찰법, 항생요법, 주사요법 등이 사용되나 병원에서는 수술요법이 가장 확실한 방법로 생각합니다.

 

특히 일부 무지한 돌팔이들이 부식제(주로 양잿물)같은 것을 겁없이 주사할 경우가 아직도 종종 있는데 잘못될 경우 패혈증으로 사망 및 항문 협착 등으로 인공 항문술을 실시하여야 하며 대개 평생 고생을 하며 배변의 즐거움을 모르게 됩니다. 절대 이것만은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치핵에서 제일 환자들이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는데 수술시 통증이 심하지 않느냐, 또 재발을 하지 않느냐입니다.

 

통증은 수술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개 통증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특히 수술후 배변시 통증이 심할 수 있으나 최근 진통제 개발로 인하여 훨씬 편하게 견뎌낼 수 있으니 걱정을 덜 하셔도 되겠습니다. 재발 문제가 대두되는데 원래 치핵은 항문 전체에 뺑 둘러가며 다 생길 수 있으나 수술은 대개 3~4군데 심한 부분을 하게 됩니다. 전체를 다하지 못하는 것은 다 했을시 상처로 인해 항문이 좁아져서 배변이 곤란해지고 합병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수술을 시행한 곳 말고 남은데서 재발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치핵이 혈관에 생기는 질환이기에 항문이 있는한은 재발이 100% 안생긴다고 하면 말이 안된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개 여성의 경우 임신을 하지 않거나 과로하지 않는 남성에서 과음, 과로 등 무리하지 않으면 그 빈도는 거의 무시할 정도라 할 수 있겠습니다. 통증이 무섭다거나 재발이 두려워서 병원에 못가시어 오래 고생하시는 분들은 바로 진찰을 받으시어 적절한 치료로 편안한 여생을 보내시길 바랍니다.